2023/독서 후기

상처주지 않고 아이를 움직이는 엄마의 말

다시봉봉 2023. 1. 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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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 갔다 왔어?? 밥 먹고 숙제해 - 학교 수업에 학원까지 갔다 오느라 힘들었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좀 쉬어

2. 엄마 바쁜 거 안 보여? 나중에 얘기해 - 엄마가 바쁜데 좀 도와줄래? 얼른 끝내고 우리 이야기 하자

3. 너는 도대체 잘하는 게 뭐냐? - 이세상에서 너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있을거야.

4. 다른 애들은 알아서 척척 진로도 정하던데, 넌 뭐가 되려고 그러니? 

 - 걱정하지 마. 천천히 준비하고 움직여도 절대 늦지 않아.

5. 공부나 잘하면 말도 안 해 

 - 공부까지 잘하면 좋지만 그래도 엄마는 네가 다 좋아.

6. 기껏 학원 보내줬더니 하는 말이라곤. 대학 안가면 뭐 먹고 살건데?

 - 대학에 관심이 없다면 그 대신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찾았니?

7. 본론만 말해. 그러니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 오늘은 하고 싶은 얘기가 많구나. 천천히 이야기 해도 돼

8. 계속 질질 짜고만 있을 거야? 말 안 할 거야? - 뭔가 속상한가 보구나. 그만 울고 엄마한테 말해줄래?

9. (엄마 나 좀 안아줘) 오늘따라 왜 그래? 징그럽게 - 이리 와. 우리 딸이 오늘 힘든가 보네. 무슨 일인지 몰라도 잘될 거니까 걱정하지마.

10. 이제 네 일은 알아서 좀 할 수 없니? 언제까지 엄마가 챙겨줘야 해

- 준비물을 혼자 챙기는데 힘들면 미리 부탁해줄래? 아침에 하려면 서로 짜증을 내게 되잖아.

11. (나 머리 아프고 열나) 꾀병 부리지 말로 공부해 - 몸이 안 좋니? 잠깐 쉬어. 그래도 몸이 안 좋으면 병원에 가자

12. 성격도 좋고 얼굴도 예쁘고 공부만 잘하면 얼마나 좋아 - 너는 공부 말고도 장점이 많아. 성격도 좋고 얼굴도 이쁘고

13. 엄마 속 터지게 하지 말고 말 좀 해 - 네가 말을 하지 않으면 엄마도 네 마음을 알 수 없어. 엄마가 괜히 오해하는 것보다 네가 말을 해주면 서로 이해하기 쉬울 텐데

14. 엄마가 시킨 거 했어? 그것도 안 하고 노는 거야? - 엄마가 부탁한 일 먼저 한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해

15. 한 번 말할 떄 안 듣고 왜 입 아프게 같은 말 반복하게 하니 

 - 사람들은 자기 말을 주의 깊게 듣는 사람을 좋아해. 네가 엄마 말을 좀 더 신중하게 들어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아.

16. 말 시키지 마. 엄마 지금 화난 거 안 보여? - 지금 말고 이따가 이야기 할까? 엄마가 지금은 집중하기가 힘들구나

17. (오늘은 나 진짜 힘들어요. 그냥 쉬면 안 돼요?) 뭐가 그렇게 맨날 힘드냐 -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니? 힘들면 먼저 쉬어

18. 너 바보야? 왜 이것도 못해 ? - 괜찮아. 다시 해보자. 안 되는 방법을 하나 더 배운 것 뿐이야. 

19. 내가 꼭 화를 내야 말 들을 거야? - 엄마가 화내지 않아도 네가 알아서 할 수 있잖아. 엄마가 화를 내면 너도 기분이 상하고 엄마도 기분이 상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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