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이다. 위층에 우리 반 아이가 산다.옆집엔 작년 옆반 아이가 산다.아래아랫집은 작년 우리 반 아이가 산다.옆동에도 우리 반 아이가 산다.우리 반 아이들 대부분이 이웃사촌이다. 같은 동네에서 10년을 살고 있고 동네에 있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보니 발생한 일이다.학군지 근무를 기피하는 선생님들도 많지만, 출퇴근 빠른 것이 너무 매력적이라 이 동네에서만 10년째, 학교도 같은 동에서 맴돌고 있는 중이다. 보통 걸어서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아침에 출근할 때 우리 반 아이들 보는 것도 예사고, 퇴근할 때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인사를 몇 번 하는지 모르겠다. 위층에 살고 있는 우리 반 아이는 바로 윗 집은 아니고, 바로 윗집의 옆집이라 그나마 좀 괜찮은 편이지만 아무튼 우리 반 학생이 너무 가까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