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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동에 시립도서관이 생긴 이후 일주일에 한번 또는 이주일에 한번 도서관에 간다.
아이들 독서 대출증도 만들어 주었더니 더 자주 가게 된다.
초등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대회가 있어 나는 고민없이 바로 신청했다.
다원이도 초등학생이라 신청 가능하지만 아이가 컴퓨터에 직접 독서 일지를 입력하는거라 가능할까 싶었다
의사를 먼저 물으니 하고 싶다고 한다.
이미 독서 통장을 통해 독서 기록하는 것은 6살 여름방학부터 했고 독서 통장도 네 권째 쓰고 있다.
일단 어제 빌린 책을 읽고 재밌던 부분 기억에 남는 부분을 독서 통장에 써보고 했더니 얼추 쓰긴 했다.
맞춤법 틀린 부분을 고쳐 주고 컴퓨터에 옮겨 쓰도록 했다.
아이는 한번도 컴퓨터 사용을 공부한 적이 없다.
타자 연습도 안했지만 역시 감각적으로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여 스스로 독서 일지를 쓴다.
물론 쌍자음은 쉬프트, 틀린 글자 지울 때는 백스페이스, 문단 바꾸는 엔터, 공백은 스페이스바 옆에서 알려줬다.
9월말까지 가장 짧은 한길 2500쪽 읽기 가능할까?
책 읽기는 가능할 수 있다고쳐도 이를 독서 일지까지 쓰는게 될까?
시작이 순조롭고 아이도 즐겁게 한다.
이정도 시작 좋다!!
어제 빌린 학교 가기 싫은 선생님ㅎㅎㅎ 지금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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