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국 올해 예측 및 주식 선정 중간선거가 있는 올해 10월까지는 변동성이 커서 많이 떨어질 예정이고 바이든 임기 3년차가 되는 내년부터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 PER은 22 이상은 절대 안됨!!! 하위 10%인 8이하로 PBR은 1.95 이상은 절대 안됨!!! 하위 10%인 0.7이하로 나는 INFJ 투자와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라니! MTBI 그것이 뭐시라고 했는데 그래서 내가 투자를 못하는 거구나..... 정적자산배분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2022/경제 스크랩 2022.04.11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오늘 새벽에 공개되는 FOMC회의록에 들어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내용이 5월 금리 방향이 0.5%과 5월부터 최소 7번 금리 인상으로 연내 3.0%이상, 양적긴축이라고 한다. 하도 많이 들어서 나도 알겠는 이 내용이 새삼 다시 회자되어 어제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을거야! 연준 의장이 이렇게 말하면 증시 급등. 괜찮다고 한 것은 그때고 지금은 아니야! 너무 인플레이션이 심해! 이 인플레이션 잡아야해! 이렇게 말하면 급락 매일 듣는 경제 프로에서는 하루 종일 매파니 비둘기니 양적긴축을 서두르니마니 떠들고 있다. 그런데 또 다른 채널에서는 젊은 유튜버이자 부동산 투자자가 대출을 이용해서 투자금 2천만원으로 현재 30억 자산을 일구었다고 한다. 금리 인상이 명확한 지금 그런 투자자의.. 2022/독서 후기 2022.04.07
어머니의 마음은 바다보다 넓어라 어머님이 싸주신 달래와 시금치를 다듬어 달래된장국와 달래무침, 시금치나물으로 저녁으로 먹었다. 달래는 양념을 해서 줄기보다 맵싸한 밑동을 아삭아삭 씹어 먹을 때 맛이 더 좋다. 아이들은 생으로 무친 것은 먹지 못해서 새우와 함께 달래 된장국을 끓여 주었더니 구수하니 맛있단다. 평소라면 시금치는 쳐다보지도 않던 둘째도 누나가 맛있게 먹으니 한 입 크게 오물오물 먹더니 밥 위에 턱 올려 잘 먹는다. 우리집 냉장고는 어머님이 챙겨주신 푸릇푸릇한 봄나물, 채소, 참외, 밑반찬으로 풍년이다. 어제 성주에서 가져온 것들을 보자면 시금치, 봄동, 부추, 참외 2봉지, 쌀 한포대, 삶은 시래기, 파김치 한 통, 우엉김치 한 통, 깐마늘 한 봉지, 볶음 참깨 한 봉지, 시판 참기름 한 병, 어머님표 들기름 한 병, 대파.. 2022/나 혼자 있다 2022.04.05
거제 섬&섬길 독서대회 아주동에 시립도서관이 생긴 이후 일주일에 한번 또는 이주일에 한번 도서관에 간다. 아이들 독서 대출증도 만들어 주었더니 더 자주 가게 된다. 초등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대회가 있어 나는 고민없이 바로 신청했다. 다원이도 초등학생이라 신청 가능하지만 아이가 컴퓨터에 직접 독서 일지를 입력하는거라 가능할까 싶었다 의사를 먼저 물으니 하고 싶다고 한다. 이미 독서 통장을 통해 독서 기록하는 것은 6살 여름방학부터 했고 독서 통장도 네 권째 쓰고 있다. 일단 어제 빌린 책을 읽고 재밌던 부분 기억에 남는 부분을 독서 통장에 써보고 했더니 얼추 쓰긴 했다. 맞춤법 틀린 부분을 고쳐 주고 컴퓨터에 옮겨 쓰도록 했다. 아이는 한번도 컴퓨터 사용을 공부한 적이 없다. 타자 연습도 안했지만 역시 감각적으로 독수리.. 2022/독서 후기 2022.04.02
손가락 빠는 아이 아이들을 재울 때 나도 같이 잠이 든다. 그렇게 일찍 잠이 든 날이면 어김없이 2-3시에 눈을 뜬다. 첫째의 손가락 빠는 소리 덕분이다. 자면서 손가락을 빠는 것은 아이의 아주 오래된 버릇이다. 그 흔적은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시작은 돌이 지날 쯤이었던 것 같다. 처음엔 자신의 몸을 알게 되면서 오물조물 빠는 귀여운 모습이었지만 8살이 된 지금까지 손가락에 빠져드는 아이의 모습은 걱정스럽다. 4살 쯤에는 잘 때 뿐만 아니라 낮에도 빨았다. 어린이집에 갈 무렵에 볼 때마다 못하게 했더니 점차 안하게 되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밤이면 더 심하게 빨았다. 손가락 빠는 아이의 손을 몇 번이나 슬그머니 빼거나 정도가 심할 때는 "그만!"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몇번 반복이 되면 잠결에.. 2022/나 혼자 있다 2022.04.01
봄날 공곶이에 가다 다원이 태어나기 전에 여기서 만삭 화보를 찍었다. 공곶이로 가는 길은 우리집에서 가깝다. 아주터널을 지나 지세포를 따라 직진으로 가다보면 모래숲 와현 해수욕장 이정표가 나온다. 다시 와현해수욕장에서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조금 더 들어가면 작지만 너른 바다를 안고 있는 예구항이 보인다. 예구항에 주차를 하면 관광객들을 위한 이정표가 둘 나오는데 그 중 왼쪽 길은 꽤 비탈진 길을 따라 십여분 올라가야 한다. 처음에는 매운 맛을 보여주는 길이지만 숨이 헉헉 차는 오르막길이 끝나면 이제 아찔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극단의 두 가지 길을 경험하려면 왼쪽 길이 좋다. 두번째 길은 이정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첫번째 길에 비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인 이 길을 따라가면 우거진 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다. 오래된 숲 .. 2022/나 혼자 있다 2022.03.29
봄에 꼭 하고 싶은 것 김해천문대 2박 3일 캠핑장가기 - 거제 옥계캠핑장 2박 3일 다녀옴 기차여행(진주역에서 출발하기 여수) 4월 30일 기차표 예매 공원 많이 놀러다니기 (웰빙공원, 숲소리공원, 옥화문어마을 다녀옴, 옥포중앙공원, 지세포수변공원, 스포츠파크 공원) 공곶이 혼자 다녀오기 (오늘 3월 29일 다녀옴) 거제 케이블카 타기 (4월 22일 전까지 가면 아이들 요금 무료) 4월 10일 다녀옴 경남 안전체험관 가보기(5월 3일 예약함) 부산 롯데월드 가보기 (3월 31일 개장) - 가을에 가보기 거제해수온천 가족탕 가보기 - 다원이랑만 아주 사우나 다녀옴 소노캄 오션어드벤처 4월 1일 개장하므로 5-6월에 가보기 -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다녀옴 몸무게 3킬로 감량하기(5월 26일 건강검진까지 감량) 현재 49.6키로.. 2022/나 혼자 있다 2022.03.28
오늘 만난 그림책 우로마(차오원쉬엔 글 이수지 그림) - 이수지 작가가 그렸다는 그림책으로 중국 작가의 글이었는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새로운 캔버스를 만나 자화상을 그린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림을 그리고 나서 하룻밤이 지나면 그림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아마 캔버스의 특징이 그러했는지(우로-비우, 이슬로)몰라도 아이는 처음에는 실망하였지만 자신의 캔버스에 애착을 갖고 8번의 시도 끝에 아름다운 자화상을 그리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염소똥 가나다 (이나래 작가) - 어제 시언이가 드디어 자음 이름을 다 알게 되었다. 아니 그 이전에 모두 알게 된 것 같은데 확실히 이름과 소리를 연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내가 알게 된 것이다. 집에 있는 책도 좋지만 시언이가 좋아하는 똥! 책을 찾아보다가 염소똥 가나.. 2022/독서 후기 2022.03.27
아들을 공부하라 - 데이비드 토마스, 스티븐 제임스 여섯살 우리 아들. 커갈수록 이 아이의 머릿 속이 너무 궁금하다. 엄마를 골탕먹이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고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너무 잘 알고 할까 말까 밀당을 하며 나와 힘겨루기를 하는 듯한 요즘. 아침에 유치원에 보내는 것도 힘들고 하원할 때 집으로 돌아오는 것도 힘들다. 정말 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아들을 사랑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게 아들 키우기인 것 같다. 아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길들이려 해서는 안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자신의 저서에서 "남자 아이는 날 때부터 통제력이 없는 탓에 모든 동물 가운데 가장 다루기가 힘들다."고 적고 있다. (플라톤도 그렇게 생각했구나. 자기도 남자면서...자아 통찰도 남다르심) 보통 아들은 딸보다 키우기가 더 어렵다. 부모를 훨씬.. 2022/독서 후기 2022.03.27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요코하마 미츠아키 도서관에 갈 때마다 눈에 띄였던 책이라 금방 읽었다. 별로 어려운 내용은 없어서 쉽게 읽혔다. 그중에 공감 가는 내용만 발췌하여 정리해봐야겠다. 저축과 다이어트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일단 둘 다 관리가 중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면 사람은 눈에 띄에 달라진다. 핵심은 수치화 또는 가시화에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면 수치가 한눈에 보인다. 하루하루의 변화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리저리 궁리하게 된다. 다이어트할 때 매일 몸무게를 기록하는 것처럼 매일 하루의 행동을 기록해 보자. 이 방법을 활용하면 하루 일과를 한눈에 파악해서 돈이 새는 구멍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몸을 소홀히 다루는.. 2022/독서 후기 2022.03.26